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'사랑은 이해의 다른 이름' 이라고

했습니다.

사랑은 이해인데,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해

서로 상처를 주고, 상처를 받습니다.

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.

그러나 상대가 나의 사랑을 느끼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.

 

사랑하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

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.

그를 사랑한다고 해서 그를 반드시 이해한 것은 아니며,

그녀를 애절할 정도로 아낀다고 해서 그녀의 마음을 모두

이해한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.

 

이해하지 못하면 사랑은 또다른 고통이 될 뿐이며,

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랑만이

진정한 사랑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