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관계 평행선...日스가, 문대통령 대면 후 '징용·위안부 해결책 제시 또 거론'

한일관계 평행선...日스가, 문대통령 대면 후 "징용·위안부 해결책 제시 또 거론": 동행 기자단에 "인사하러 왔길래 실례가 되지 않게 인사했다"/한.미.일 정상회담 개최 관련 "국가와 국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..."; 2021.06.15 19:13 입력

문경춘/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장 mgc3322@daum.net

<div style="mso-pagination: none; mso-padding-alt: 0pt 0pt 0pt 0pt;"><table align="center" class="__se_tbl_ext" _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15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한일관계 평행선...日스가, 문대통령 대면 후 징용·위안부 해결책 제시 또 거론" width="680" height="426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 612px; height: 411px;" src="http://geojenp.com/PEG/2021/6/16237521819487.png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한일 관계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모양새다. G7정상회담에서 혹시 한일 양국 정상의 회담이 이뤄질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무산됐다.</div>   <o:p></o:p>여기에다 주요 7개국(G7)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대면 후 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.   <o:p></o:p>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13일 오후(이하 현지시간) 폐막한 뒤 동행 기자단에 이같이 말했다.   <o:p></o:p>스가 총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문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 대해 "(문 대통령이) 같은 회의장에서 인사하러 와서 실례가 되지 않게 인사했다"고 설명했다. 그는 "바비큐(만찬) 때도 (문 대통령이) 인사하러 왔다"고 밝혔다.     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이 징용 및 위안부 등 문제에서 지도력을 발휘해줬으면 한다며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 밝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.   <o:p></o:p>한일 정상은 12일 회의장에서 첫 대면을 해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찬장에서도 1분가량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, 공식 혹은 약식 회담은 갖지 못했다.   <o:p></o:p>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일 정상회담도 성사되지 않았다. <div style="font-size: 14pt; mso-pagination: none; mso-padding-alt: 0pt 0pt 0pt 0pt;"><table align="center" class="__se_tbl_ext" _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15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한일관계 평행선...日스가, 문대통령 대면 후 징용·위안부 해결책 제시 또 거론" width="680" height="402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 599px; height: 546px;" src="http://geojenp.com/PEG/2021/6/16237521715182.png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미국 주도로 실현을 모색했지만,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정상과의 일정을 우선시한 것으로 같다면서 "삐걱대는 한일 관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"고 분석했다.</div>   <o:p></o:p>스가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"구체적인 것은 (결정된 것이) 없다"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.   <o:p></o:p>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가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면서 한국을 염두에 두고 "국가와 국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(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는) 그런 환경이 아니다"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.   <o:p></o:p>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징용 및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.   <o:p></o:p>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징용 및 위안부 문제에 대해 "한국 측의 움직임으로 한일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"며 "한국이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"고 말했다.   <o:p></o:p><div class="hwp_editor_board_content" _id="hwpEditorBoardContent" data-jsonlen="20504" data-hjsonver="1.0"></div>